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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WBC에 참가할 28명의 대표팀 예비명단이 발표됐다. ⓒ 연합뉴스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내년 3월 개최되는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국가대표팀 감독, 코칭스탭 및 참가선수 28명의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 사령탑은 삼성의 류중일 감독이 낙점됐으며, 양상문, 한용덕, 박정태, 김동수, 김한수, 유지현 코치가 보좌한다.
투수 부문은 오승환, 장원삼(이상 삼성), 김광현, 박희수(이상 SK), 노경은, 홍상삼(이상 두산), 정대현, 윤석민, 김진우(이상 KIA), 봉중근, 유원상(이상 LG), 손승락(넥센), 류현진(한화)이 선발됐다.
포수는 삼성 진갑용과 롯데 강민호가 명단에 포함됐고, 내야수 부문은 이승엽, 김상수(이상 삼성), 정근우, 최정(이상 SK), 손시헌(두산), 강정호(넥센), 김태균(한화), 이대호(오릭스)가, 외야수는 김현수(두산), 전준우(롯데), 이용규(KIA), 이진영(LG), 추신수(클리블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KBS는 오는 30일 최종 명단을 확정해 WBCI에 통보할 예정이다.[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