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SNS로 의식주 해결하는 빈대녀, 잘 얻어먹는 노하우는?
20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하이데어 어플로 만난 남성들을 통해
년 300만원에 이르는 생활비를 아꼈다고 털어놓은 화성인은 먹고 튄다는 의미의 먹튀가 아니냐는
지적에 "아니다. 남자 만나는 걸 좋아할 뿐이다"라고 만남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밥이 먹고 싶으면 밥집에 먼저 들어와서 하이데어로 남자를 찾아 같이 먹곤 한다"라고 밝힌
그녀는 직접 시범을 보였다. 현재위치와 함께 배가 고프다는 글을 게재한지 2분도 지나지
않아 댓글과 쪽지가 쇄도했고 사
진만으로 성격과 애인유무까지 분석한 그녀가 명단에서 남성을 골랐다.
남성과 헤어져 찾은 카페에서도 또 술집에서도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글을 게재하기 무섭게 새 남성과의 만남이 성사됐다.
심지어 원하는 액세서리의 사진을 찍어 게재하자 사주겠다고 확답을 하는 남성들이 줄을 이었다.
물론 금세 남성이 나타나 그녀의 손에 해당 물건을 안겨줬다.
그러나 그녀에게 밥값을 지불하고 헤어진 남성들은 짧은 만남에 아쉬워하는가하면
"솔직히 술도 한잔 먹고 이야기도
하다보면 2차로 또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는 건데 이런 경우가 어디에 있나?"라고
작게 분노를 토해내기도 했다.
http://www.youtube.com/watch?v=TK3FiCKJnp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