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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알고 있어요 그거 아세요?
게시물ID : gomin_389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Ω
추천 : 10
조회수 : 857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09/06/24 10:34:49
겨우 사랑 문제 때문에 힘들어 하는건 정말 크나큰 사치라는걸요

그깟 사랑 또 다른 사랑으로 가려질텐데 

집이 힘들어 태어나서 용돈 한번 받아 보지못했고 학비도 제가 주1회씩 쉬면서 
알바로 다 벌어들였어도 힘든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그리고 요즘은 이혼쯤은 누구나 하는 거잖아요 빚쟁이가 찾아오는것도 다 평범한거 아닌가요?
초등학생때부터 이렇게 자라왔기 때문에 마음이 힘들다는 걸 표현안하는거는 익숙한데...

누구한테도 위로해달라는 말도 해본적 없고 힘들다고 한적도 없고 
항상 친구들한테는 강하고 열심히 잘 사는 아이로 보여야하는데

몇번에 여자친구를 사겨보고 또 몇명의 여자에게 고백을 하고 헤어지거나 차이거나 내가 차거나
했을때도 그냥 그런가보다 잠깐 슬퍼하면 끝이였는데 헤어지자고 할 때 붙잡아 본 적도 없고 
그런 아이였는데

지금은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어요 나도 약한 남자이고 싶어요 의젓한 맏아들이 아닌 
어리광도 피우고 그래서 이런말도 했어요 저 위로해줄래요? 라고............

저는 알고 있어요 사랑 따위에 힘들어 하는건 사치라는 걸요
당신도 알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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