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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3896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휴르르★
추천 : 3
조회수 : 38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7/16 09:53:38
강남가는 버스에서 자리가 나서 잽싸게 앉았는데
앞쪽에서 지긋하신 할아버지께서 다가오셨어요.
그래서 벌떡 일어나서 다가가면서 씩 웃었더니
카톡에 (당황)표정으로, 이시낀 뭐야 하는 뜻이
함축적으로 담긴 눈빛으로 절 지그시 바라보셨어요.
당황했지만, 이분도 놀라셨나해서
여기 앉으세요 할아버지^0^
활짝 웃으며 얘기했는데
또 그표정으로
저 여기서 내리는디요.
하시네여 ㅎ..
다행히 그사이 누가 앉지는 않았는데..
너무 뻘쭘해요 앉아서 카톡하는척 하는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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