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체르노빌은 발전소 전체를 두꺼운 시멘트로 덮었습니다. 따라서 방사능 물질의 추가적인 유출이 없었죠.
일본은 방치되어 있습니다. 방사능 물질은 지금도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본쪽이 '훨씬' 위험합니다.
2. 체르노빌은 내륙입니다. 일본은 해안가입니다. 바다로 퍼진 방사능 물질은 조류를 타고 일본 전역에 퍼집니다. 일본쪽이 '훨씬' 위험합니다.
사고가 난지 한참이 지나서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입니다. 원자봉의 경우 한번에 폭박적으로 반응 하는 것은 막았지만 지금도 지속적인 붕괴가 진행 되고 있고, 재처리된 플루토늄이 있다는 소문이 사실이라면 문제는 더 심각해집니다.
소련처럼 아예 시멘트를 바르지 않는 한은 수백년간 원자봉이 붕괴하면서(어느 순간 가속화 되어 핵폭발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수백년간 피해 발생 지역은 점점 늘어날 것입니다.
결론은 일본 가려면 혼슈쪽은 가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