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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은 딴 세계라는 걸 통감한 경기
게시물ID : lol_1180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곰텡이R
추천 : 0
조회수 : 65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11/12 19:19:19

이날은 서폿자리가 남아서 타릭을 했습니다.영롱하군요~

우리 원딜은 트리스타나.

적 봇듀오는 그레이브즈와 소라카. 흔하지만 강한 조합이었습니다.


봇 싸움은 완전 초 난투전이라 트리가 죽고 서폿인 제가 더블킬을 하거나

원딜들이 서로 죽이고 서폿만 남거나, 반대로 원딜끼리만 남거나...


다행스럽게도 우리편 노틸러스가 잘해준 덕분에 적들은 봇타워 미드타워 깨지고 슬슬 밀리는 분위기.

경기는 중후반에 들어서 미드 두번째 타워 앞에서 포깅하면서 타워가 부숴지길 기다리던 상황에서

딱! 타워 부숴지고 3:4 한타! 우리 미드 카타리나 죽고 적 그브, 카시오페아, 리신을 잡은 상황.


마침 뒤늦게 합류하려던 적 이렐리아와 소라카는 빼는 상황이라

속으로 '아, 저 둘은 못 잡겠네.' 하고는 빼려고 할 때

어디선가 바람같이 나온 오공은 플래쉬 - e - q - r로 이렐리아와 소라카를 에어본!!

다들 달려들어서 적을 에이스 시켰습니다.

미드 억제기타워와 억제기 모두 부수고 용 잡으러~




....... 이때 속으로 든 생각이 이겼다라는 것 보다는

어..? 우리 탑 오공이었어??...

탑은 진짜 딴 세계구나...



// 미드 두번째 타워가 부숴지는 20분 넘는 시간동안 오공 처음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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