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news.imbc.com/replay/2014/nwdesk/article/3496716_13490.html

 무작정 그정도 양이야?하다간 큰코다친다는 식으로 얘기하면서

그렇다고 특별하게 세심한 주의를 요하는 방법을 제시하는것도 아닌데

그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라고 말하면 끝?

일단 이런식으로 보도하는거 자체도 웃기지만..

거기에 일반인의 연간 피폭선량한도를 가져와서 1밀리시버트가 넘습니다!

으악 일반인의 연간 선량한도를 넘는데! 으아아아앙 그게 뭔지 모르지만 넘는다잖아.

이런식으로 보도하면 끝

하.......

 
 
방사선 작업종사자는 연간 평균 20밀리시버트인데

이 사람들은 무슨 DNA조작 방사선내성 우수품종인가..

이런 수치의 단순비교자체도 의미가 없는게

일단 일반인의 연간선량한도라는 개념자체가 작업종사자와 비교해서

얻는 어떤 직업적 이득도 없으므로 1밀리시버트 이하로 제한한다는 의미이지

일반인은 1밀리시버트 이상이면 암걸려! 위험해! 이게 아닌데 말이죠

암걸리겠네 진짜.


심지어 숨만쉬고 밥만먹고 살아도 피폭되는 자연 방사선은 연간 평균 2.4밀리시버트정도 됩니다만??... 

임신부나 유아의 경우 주의해야한다는게 아주 틀린말은 아니지만

비행기 타면서 세심한 주의를 어떻게 기울이라는거죠? 

납이라도 뒤집어쓰고 앉아있어야하나??

보아하니 이제 기상청에서 비행기 방사선량 예보도 제공하는데

이게 어디 쓸모가 있냐면..어.. 그러니까 

한국 뉴욕을 8번 밖에 왕복안했는데 일반인의 연간선량한도를 넘긴다네!

와 선량한도를 비행기타는것만으로 넘길수있다니?

당장은 무해하지만 쌓이고쌓이면 위험?할지도 모르는 무려 방사선인데!

그러니까..어... 뭘 구체적으로 할수있는진 모르지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겠어...



하.. 암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