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안 먹었던 참에 마침 남친이랑 이쪽길로 지나가다가 제가 여기 가자고 해서 갔지요~
양념반 후라이드반. 만오천원!
거기다 폰으로 사진찍는데 한프레임에 다 들어가지도 않을 정도로 양이 많아서ㅋㅋㅋ 남자친구가 첨에 양념접시만 보고서 오..이러다가 후라이드 접시까지 보고 기겁했음ㅋㅋㅋㅋ
둘다 치킨이라면 미치는데도 다 못 먹었어요..(양념은 식으면 눅눅해서 맛 없을 거 같아서 꾸역꾸역 다 먹고 후라이드는 2/3나 남겼음;;)
시골통닭 느낌에 후라이드는 정말 바삭바삭하고 맛있었어요!
고기도 뭐랄까 가슴살인데도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고~
블로그에서 보고 간 것 보다는 천원이 올라서 슬펐지만ㅜㅜ 사근사근 하진 않았지만 만족할만한 서비스였고~ 부산 분들은 한 번 찾아가서 먹어 볼만한 맛인거 같아요^.^
ps. 위치찾기 너무 힘들었음ㅜㅜ..네비 찍어갔는데도 네비가 미쳐서 길을 이상하게 알려줬음 ㅜㅜㅜㅜ
정확한 위치는 동래시장 큰길쪽에 있는 다이소 옆 동양마트 바로 옆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바로 있어요!
골목 쪼금만 들어가도 치킨튀기는 냄새가 어찌나 고소한지! 바로 알 수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