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는 생소한 핀란드의 작가 아르토 파실린나의 작품입니다. 핀란드에선 매우 인기많은 국민작가라고 하네요.
수년전, 특이한걸 찾다가 제목이맘에들어서 골랐는데 그후로 아르토파실린나의 팬이됐고, 언젠가는 핀란드에 꼭 가보고싶다는 맘까지 먹게됐어요
심지어 제대직후 바꾼 핸드폰이 노키아의 잉뮤였는데 그건 미스였지만...암튼 좋은감정을 가지게됐어요
제목은 좀 심각하보일수있지만 전혀그렇지않아요
지인들에게 선물도 여러번해줬는데 다들 재밌었다며 좋아하더군요
몇해전엔 뮤지컬로도 우리나라에서 리메이크됐었는데 군시절때라 휴가랑맞아떨어지지못해 못본게 정말 한이되네요
암튼간에 이 울적한 가을날에 신선한재미를느끼게해줄 블랙코미디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