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하반 공방 갔을때 생긴 일인데...
캠깔틈도 없이 무작정 출발하고 본 어느 허크님 덕분에
캐세도 못하고 시무룩해서 전투 시작했는데
하반이 채 9줄도 되기 전에
다른 파티원들 체력바에 기스난 수준인데 검시타 한분이 개피가 되어서
'한명 때문에 펄깔기 아까운데... 죽으면 살려야지'
라고 생각하면서 딜하던 와중
하반 장판에 얻어맞고 하반 멀찍이 굴러가버렸는데
어느새 그 개피 검시타님이 옆에 와있었슴...
왜 옆에서 이러지?
라고 생각하던 와중
Aㅏ 펄달라고 온건가 설마
라고 생각했지만 한명 때문에 하반에게서 너무 멀리 떨어진 장소에(어느새 반대편 멀리까지 밀려난 하반;;) 펄깔기가
애매해서 일단 딜하러감
그랬더니 시타님
"시무룩"
이라고 채팅하더니 포션을 연거푸 마심...
ㄱ... 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