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 마음에 들어한다는 남자애가 있는데요....
얘가 운동해요... 제대.7개월남은 군바리인데.....
체대 출신인데다 운동을 너무 사랑해서 하루 일과를 운동으로 보내요...
새벽 다섯시부터 아침운동 나가서 조깅하고 체육관가서 운동 가르치고 그러는데...
그래서 그런지 연락을 잘 안해요....
심심해서 걔 카톡 스토리랑 페북보면 댓글 달린거나 친추목록보면
하나같이 다 남자들뿐...아는 여자가 주위에 없더라구요....
여자를 잘 모르는거 같은데....
보통 운동하는.사람중에 운동한다고 바쁘고 그래서 여자 잘 안만나는 사람 있나요??
운동을 너무 좋아하구 사랑하는게 보여요,...물론 담배도 피지만....
학교를 계명대 태권도학과 다니다가 대학은 안맞다 싶어서 그만두고
혼자 체육관 다니면서 격투기 프로 선수 준비한다는거 같은데...
근데 애가. 소심해서 쑥스러움을 타는거 같아요...
같이 있을때는 나랑 잘되고 싶구나 하는게 보이는데 카톡하는거 보면
시크해요.... 할말 하구....
근데 여자를 많이 만나본 적이 없는거 같아요...
만약 이남자가 저랑 사귀고 싶어하눈 마음 확실하다면 사귈 의향이 있는데
답답해죽겠어요.....
이상황에선 어떡하죠??
저희학교 동아리 선배중에 체육학부 다니는 오빠 말로는 운동 선수도 그렇고
운동 하는 남자들 중에 운동 열심히하는 사람들은 여자 만날 시간에 운동한다고
그래서 주위에 여자가 없는 경우가 많다고 그러더라구요...
여자 만날 시간도 아까워서 운동한다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던데..
요즘 연락도 잘 안하는데ㅠㅠ 먼저 하면 제가 그남자한테 이끌려가는거 같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