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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1나스압] 성재기와 아청법과 여가부로 콜로세움 열림.
게시물ID : sisa_2470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간다간지간디
추천 : 14
조회수 : 788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2/11/12 23:53:47

 

아 ㅅㅂ

 

아까 졸라 삼십분동안 열심히 키보드 휘갈기며 글썼는데

날림.

 

 

다시쓸라니까 빡침.

 

글 다날렸는데

백업은 내 여자친구임. 음슴 ㅋ

 

어쨌든 백업도 음고 여친도 음슴으로 으로 음슴체로 쓰겠음

 

스크롤 내리기 귀찮은 인들을 위해 3줄요약함

1. 성재기는 병신이나 맞는말을 했다.

2. 여가부는 남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아청법은 그런 점에서 문제가 있다.

3. 본질적인 문제인 여가부의 인식부족을 잊고 결과적인 반향만 보고 호도해선 안된다.

 

 

 

나님 오유 가입한지 뭐 글케 오래된건 아님.

글도 잘안남김

눈팅만 함 주로.

주로 폰으로 오는데 이거 쓸라고 컴터 킴.

말투가 좀 판녀스러워서 나자신도 거슬리지만 걍 봐주길 바람.

난 그냥 반도에 흔한 오유눈팅남일 뿐임.

 

 

어쨌든 오늘 성재기와 아청법에 대한 콜로세움은 대략 이럼

 

1. 성재기가 여가부에 일침을 가함

2. 사람들이 좋아함

3. 성재기의 평소 언행이 문제가 됨

4. 로마 유적지가 세워짐

 

오유는 콜로세움을 참 좋아함.

하지만 난 콜로세움이 좋음. 의견의 교류가 이뤄지는 거잖?

 

어쨌든 내생각은 이럼.

 

성재기의 평소 언행이 잘못된건 사실임.

하지만 왜 성재기같은 인물이 만들어졌겠음?

다 여가부의 병신성 때문임.

여가부의 병신성이란 남성에 대한 편협한 인식과 이해부족임.

여가부의 여성 우월주의에 대한 반향으로

남성우월주의가 판을 치는건 사실 당연한 결과임 인과응보.

 

이러면 또 나보고 왜 남성우월주의를 합리화하고 옹호하냐고 함.

하지만 난 남성우월주의자도 아니고 그들을 옹호하지도 않음.

나님 여친있을땐 싸대기도 죽어라 맞았지만 한대도 안때림.

아 때림. 에이비 씨해서 씨로 이겨서 세대 반 때림.

세대는 살살 때리고 반은 1/2파워로 때렸음.

 

어쨌든 왜 저 말이 남성우월주의를 옹호하는 말로 받아들여지는지 이해가 안됨.

 

님들 그런거 암?

사이코패스의 상당수가 어릴 때 사회에서 버림받았다는거?

그래서 어떤 사람이 이걸 지적하고

사이코 패스의 원인엔 사회의 무관심이 있다, 소외받는 이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라고 했는데

사이코패스를 옹호한다고 돌을 던질 수 있음?

 

똑같은 거임.

성재기의 등장엔 여가부의 병신성이 있음.

성재기를 옹호하는게 아니라 성재기같은 남성우월주의와 여가부같은 여성우월주의가 모두 없길 바람.

마치 사이코패스와 사회에서 버림받는 사람들이 모두 없길 바라는 것 처럼.

 

본질은 여가부의 남성에 대한 인식 부족임.

왜자꾸 본질을 호도함?

일베얘들이랑 판녀들이 그런다고 오유인들도 그러면 안됨.

우린 호모 사피언스 사피언스의 후예 아님?

진화가 덜된 벌레도 아니고, 외계에서 온 완전체도 아님.

목 위에 왜 무겁게 이딴걸 달아놨겠음.

다 쓰라고 있는거임, 쓰라고.

 

 

글고 성재기가 시원하게 말했다는게 뭐 어때서 그럼.

적의 적이 적한테 일격을 가한게 시원하단 건데

왜 적의 적을 옹호하냐고 함?

이런 부류는 흑아니면 백으로보이는 색맹이거나

난독증임.

 

 

어쨌든 남자는 이럼.

 

섹스가 하고싶음.

근데 그 때마다 매번 섹스 할 순 없잖음?

그러니까 자위를 함.

자위를 할 때 야동을 봄. 야동을 보면서도 성욕이 해소됨.

물론 성욕을 해소하는 방법은 다양함.

하지만 어떤이들은 스트레스를 술로 해소하고

어떤이들은 담배로 해소하고

어떤이들은 싸움으로 해소하는 것 처럼.

 

야동은 분명 절대 다수의 남자가 성욕을 해소하는 방법임.

마치 배고프면 빵을 먹을 수 있고 밥을 먹을수 있고 라면을 먹을수 있지만

혼자사는 자취생은 주로 라면을 먹고

가정있는 남자는 마누라한테 밥달라고 조르는 것 처럼

여력이 되면 섹스를 통해 해소하고

안되면 야동을 보고 자위를 함.

 

여자분들 사랑하는 남자가

섹스해달라고 할 때 마다 해줄 수 있음?

아님.

남자가 섹스를 강요하면 강간이고 기본권 침해임.

남자가 섹스를 강요하지 않는 것 처럼

여자들도 남자에게 금욕을 강요해선 안됨.

 

성욕을 무조건 참으라고 하는건

여자한테 '니들 생리 왜함, 생리통한다고 왜 성질부림? 걍 참으셈'

하는 것 과 같은 무식한 소리임.

에스트로겐인지 뭔지로 인해 여자가 생리를 하듯

테스토스테론인가 하는 남성호르몬으로 인해 남자는 성욕을 느낌.

이건 님들이 밥을먹고 똥을싸고 잠을 자고 코를 파고

간지러운데를 긁는것과같은 당연한 본능임.

님들 배고프면 밥먹음 안먹음?

밥먹고나면 또 밥생각 남?

인간은 욕구가 해소되면 한동안 그 욕구에 대해 망각함.

마찬가지로 남자도 사정을 하면

성욕을 한동안 망각하고 식욕이 돌아오듯 시간이 지나면 돌아옴.

현자타임이란 말이 괜히 생긴게 아님

 

근데 님들 누가 '너는 평소에 자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지.'하면서

1주일동안 잠을 못자게 한다고 생각해보셈.

안미쳐날뛸거 같음?

우리가 아는 성인 군자들도 그럴거임.

헛게보이고 신경질적이 되고, 결국엔 이성을 잃음.

마찬가지임.

남자가 성적 욕구를 해소하지 못하게 하면

정상적인 남자도 미칠 수 있음.

그러니 건전한 방법으로 성욕을 해소할 수 있게 해야함.

 

건전한 방법의 기준이 뭐임?

다양하겠지만 합리적인 기준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거임.

야동을 보는게 타인에게 피해를 줌?

뭐, 혐오감을 준다고?

그럼 남자들이 여자들이 생리하는게 혐오스럽다고 하면

여자분들 어이 없음, 안없음?

난 개인적으로 브로마이드 걸어놓고 남자연애인한테 펜래터 쓰는 여자가 싫음.

그렇다고 해서 그런 여자분이 범죄자가 되는거임?

아마 내가 '난 저런 여자가 혐오스럽다, 다 잡아들여야되 스토커들'

이러면 '왜 지랄이세요 우리가 님한테 피해줌?' 이럴거임.

마찬가지임.

야동이 님들한테 피해줌?

혐오는 지극히 주관적인 감정이기 때문에 범죄의 기준이 되어선 안됨.

 

이러면 꼭 성범죄자들이 야동을 본다고 함.

그럼 스토커들은 연예인 사진 갖고 있으니, 연예인 사진을 소장하면 스토커임?

성범죄자가 야동을 본다고 야동을 보는사람이 성범죄자라는 명제가 성립하진 않음.

성립한다고 생각하면, 난독증이나 색맹을 심각하게 의심해 봐야함.

중 1 고1 명제 시간때 수업 들음, 안들음?

아 고 1때는 명제가 없나? 아무튼

그정도 이해력으로 수능 치면 큰일남. 언어영역 성적 바닥 칠거임.

세종대왕이랑 박완서 소설가랑 천상병 시인이랑

이육사 시인이랑 박노자 교수랑 허균 할베가

손에 손 잡고 무덤에서 일어나

깊은 빡침 표정을 지으실게 틀림 없음.

 

 

또하나, 성범죄와 야동의 상관관계는 증명되지 않았음.

야동이 기형적 성행위를 조장해 성범죄를 증가시킨다는 주장과

욕구해소를 해 오히려 감소시킨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음.

전문가들의 의견도 다름.

 

그러나 중요한건 이거임.

설령 야동이 성범죄를 증가시키는 통계가 나온다 해도

야동을 금지시킬 근거가 될 순 없다는 거임.

이건 마치 서든어택이 폭력성을 조장한다고 해서

서든어택을 금지시킬수 없는 것 처럼.

어떠할 확률이 있다고해서 어떠한 행위 자체를 금지시키는 것은

민주주의 국가에선 있어선 안됨.

왜냐하면 일부 범죄자들의 행위를 막는다는 명분으로

절대다수의 선량한 사람들의 권리를 침해하기 때문임.

 

여기에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토를 달고 싶어하나

불행히도 이건 모든 민주국가의 기본적인 이념임.

이를 부정하는 자야말로 민주주의의 적임.

99명의 범죄자를 풀어주더라도 단 한사람의 무고한 사람을 만들어선 안됨.

그 이유는 그 한사람이 당장은 수적으로 99vs1 로 보일 수 있지만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국가의 존재가치 자체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할 수 있기 때문임.

이건 마치 미국이 한명의 인질을 구출하기 위해

수십명의 군인의 목숨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과 같음.

단순히 수적으로 1명과 수십명으로 비교하는건 매우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는 거임.

이건 크게 히트를 친 마이클 센델의 공리주의에서 나온 비유를 통해서도 알 수 있음.

좆돼지 한명이 다리에 서있고 뭐 당신이 그사람을 밀어서 떨어뜨려 죽이면 몇명을 살릴수 있다는 그런비유.

이거보다 자세히 말하면 너무길어지니 생략함

 

좀더 쉽게말하면 이런거임

님들 게임할때 10%의 확률로 강화 실패 이런거 보지 않음?

근데 강화 함 안함?

강화 함.

그럼 9개의 강화된 무기와 1개의 잿더미가 보일거임.

님들은 9개의 강화된 무기도 잿더미로 보임?

마찬가지임.

예를들어 야동을보는 남자의 10%가 성범죄자라고 함.

님들은 90%의 야동보는 정상인과 10%의 야동보는 성범죄자가 보일거임.

님들은 90%의 야동보는 정상인이 성범죄자로 보임?

누가 님의 존나 빛나는 아름다운 +10 무기를 보고 아 저무기봐 잿더미야 라고하면

'뭐지저병신은' 할거임.

마찬가지로 야동보는 정상인을 성범죄자 취급하고 야동 보지말라하면

'뭐지 저 병신은'이 나올 수 밖에 없음.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남

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들이 빡치는건

여자들이 나대서가 아님.

 

난 나대는 여자 좋아함

담배피는 여자는 자유로워보여서 섹시함.

나보다 똑똑한 여자가 좋음.

말빨 좋아서 날 설득시키고 꿀먹은 벙어리로 만드는 여자 진짜 섹시함.

때에 따라선 앞에 나설줄 아는 여자가 진짜 멋진 여자라고 생각함.

이 섹시하단게 꼭 섹스를 하고싶단게 아님.

마치 여자들이 송준기 섹시하다 라고 할때

아 난 송준기가 섹스하자고 하면 해줄거임 ㅇㅇ 을 의미하는게 아니듯이.

단지 이성이니까 매력이 느껴진다는 그런 뜻임.

 

말이샜는데

어쨌든 남자들이 빡치는건

일부 여자들이 남자의 성에 대해 이해를 하지 않기 때문에 그럼.

그래놓고 야동을 보는남자, 성적인 욕구를 해소하려는 남자,

성적인 욕구를 당연하다고 자연스럽다고 하는 남자는

모두 마초적 남성우월주의자들이다 라고 하니까

남자들이 빡치는거임.

 

글이 존나 길어짐. 분명 스압때매 안보다가 이거만 보는 자들이 있을거임.

 

어쨌든 아청법은

역사에 길이 남아 웃음거리가 될거임.

마치 조선시대에 '여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외출을 금지시키고 장옷을 입게 했던 것 처럼.

물론 그 취지와 의도는 이해하고

진짜 미성년자가 나오는 야동은 규제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진실의 파편에 근거한 거짓이

진실이 될 순 없음.

 

 

그런의미에서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인 성욕을 건전하게 해소를 하시라고

야사 한장과 내가 애용하는 야동 링크를 걸고 글을 마치겠음.

 

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

 

 

 

 

 

 

 

 

 

 

 

 

 

 

 

 

 

 

 

 

 

 

 

 

 

 

 

 

you just activated my trap porno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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