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힘겨운ㅋ 재수생이에요

제가 화요일에 학원에서 오는데 모르고 버스 맨 뒷자석에 지갑을 놓고 내려버렸어요.

23시 30분 쯤에 171버스 상암동 7단지 정류장에서 내렸는데 

지갑 안에 우리은행체크카드,우리은행보안카드,신한나라사랑카드,신한보안카드,주민등록증,학생증에 심지어

우리은행 계좌번호, 비밀번호, 인터넷뱅킹비밀번호 까지 다 적혀있는 종이도 같이 있었는데 ㅠㅠㅠㅠ

버스 차고지에도 연락해봤더니 없다네요 ㅠㅠ 나쁜놈이 가져갔나봐요 개쉑  거기 학원이랑 다있는데 그거 찾아주는게 힘드냐

계좌에 돈도 없어서 일단 하루기다려보고 연락이없길래 오늘 엄마가 우리은행에 가셔서 카드 분실신고하고 재발급받는데

비밀번호가 바뀌어있었엉요! 그래서 엄마가 일단 다시 원래 비밀번호로 바꿔놨는데 

얘기듣고 자꾸 신경쓰이네요 아 이상한 조선족이 가져가서 막 별거 다해놓을까봐.

비밀번호를 바꿀정도면 미친놈이 제 정보 다 악용하고 있단 소린데 아진짜 신경쓰이네요 ㅠㅠㅠㅠ슈능도있는데

비밀번호 바꿀때 ARS이용했으면 전화번호나 방문변경했음 은행cctv든 간에 뭐라도 남겼을거같은데

이나쁜놈 어떻게 잡아서 어떻게 인실좆을 해야되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