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6/2). 사실 럽라만큼 한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 모두를 골고루 좋아하게 되는 작품은 진짜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공 격인 호노카를 제외하고는 모두 화면도 비슷한 분량으로 잡히고, 뭐 깊게 탐구되어온 까닭이겠지만 누구하고 누굴 엮어도 케미가 팡팡 터지니 무리도 아니겠죠.
누구는 어떻고, 누구는 어떻다 참으로 말하기 힘들기도 하죠. 함께하면 닮는다고 하였으니, 뮤즈 모두가 다른 듯 같고, 같은 듯 다르고....그러한 면이 좋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음달에 나올 아쿠애니는 어떨지 기대가 되는군요. 그놈의 쥿키는 5~6명 이상 인물이 나오는 애니에는 손을 대지 말아줬으면 하지만...그래도 이왕 손을 댄 바, 글리라이브라는 오명을 딛고 쌈빡하게 한 건 해줬으면 하는 바입니다.
시기는 유월이고, 이제 곧 무더위가 찾아오려는 듯 합니다. 아직까지는 햇빛만 짱짱할 뿐 날은 시원하지만...유월은 뭐, 다른 분들도 여러 번 상기시켜 주셨듯이 뮤즈가 시작된....달이죠. 별 건 아니고, 맞이하는 이번 한 달도 뮤즈가 함께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여러분, 오늘도 내일도, 뮤즈가 함께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