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14년간 청순미 유지 비결은? 성형수술에 대한 의혹은 많지만 급격한 변화는 한번도 없어 똑 부러지게 말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쌍꺼풀의 두께나 각도가 점점 자연스러워졌고 턱 선도 부드러워졌다는 지적이다. 무엇보다 87년 데뷔때부터 지금까지 14년간 한결같은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불가사의.
[채 림]
데뷔 후 3년에 걸쳐 일요 아침 드라마 '짝'과 일일드라마 '방울이'에 출연할때까지만 해도 채림의 매력은 수수함. 그러나 시트콤 '점프'에 캐스팅되면서 사람들은 "채림이 저렇게 예뻤나?"하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원인은 코 끝. 몽톡했던 코 끝이 살짝 잡아당긴듯 튀어나오며 전체적인 인상이 변했다. 많은 여성들에게 "나도 살짝만 고치면 몰라보게 예뻐질 수 있다"는 희망을 준 경우.
[송윤아]
KBS 슈퍼탤런트 1기로 데뷔 직후에는 통통한 볼의 젖살과 함께 지나치게 눈꼬리가 치켜 올라갔다는 평을 듣기도 했지만 근래에 와서는 그런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다. 언젠가부터 광대뼈와 눈매가 훨씬 부드러워졌고 강도 높은 스킨 케어의 흔적도 보인다.
[최지우]
데뷔 초 최미향이라는 이름을 쓸때와 지금은 거의 알아보기 힘들 정도. 홑겹이던 눈은 크기는 약간 작아졌지만 균형있는 눈매로 바뀌었고 지나치게 크다 싶던 코도 안정감이 생겼다. 역시 성공사례.
[김선아]
슈퍼모델 대회에 참가했을때의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지금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약간 낮은 듯한 콧날은 훨씬 오똑해져 지금의 매력적인 모습이 됐고 당시에 도톰했던 입술은 도발적인 분위기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