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는 20대 후반이고
알것 다알고 사람 관계에 대해서 모른다 하면 바보겠지만.....
그래- 여자관계 쿨하고 싶다는게 나의 이상이고 그런 연예를 꿈꾸며 이성을 만나지만
막상 만나보니 현실과 이상은 다르더라......
하룻밤 지나갈것 같은 만남에도 마음을 주게되고 가벼운 만남 하나에 그 사람이 좋아지더라
아무런 호감없이 하룻밤 보내는게 여자에게도 그렇게 쉬운 일이니?
난 그 싸구려라 여길수 있는 하룻밤에 진심을 다해 대했지만 돌아오는건 그깟 원나잇에 집착하냐는
반응뿐이었고 ㅎ 혼자서 느끼는 감정은 결국 그래 니가 발정난 하루 찾고 싶은게 나였구나 하는 생각...
그래- 나도 니가 지긋지긋해. 소문을 들어서 더러운 너의 행실이 귀에 자연스러히 들어와서
머릿속에서 하루에도 몇번씩 꺼저버리라고 외치는데 느끼는 감정은 그런 너가 불쌍해서 감싸주고 싶은 마음 ㅎ
이젠 지울꺼야 엿같이 여린 내 마음이지만, 남들 얘기하듯이 가장 쉬운 방법으로 좇같이 악랄하게 마음 먹고
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으니 너와의 하룻밤 따위에 연연하지 않고 쫓아보낼꺼야 꺼져버려
니 나이 20대 중반..내 나이가 될 때쯤 느끼게 될꺼야 내가 호구짓 하는 만큼 너도 과거에, 날 가볍게 생각한건 실수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