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교 3학년인 태희는 요즘 큰 고민이 생겼습니다. 지난 주에는 평소보다 기운이 넘치고 자신감이 넘쳐 팀 과제에서 발표를 하겠다고 말하였는데, 발표를 하루 앞둔 오늘은 무기력하기만 합니다. 아무 것도 하기 싫고, 침대에 누워서 잠만 자고 싶습니다. 기운이 넘칠 때는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 것 같고, 말도 많아지고 생각도 많아집니다. 그래서 무분별하게 약속을 잡고, 충동 구매도 많이 합니다. 심지어 잠을 자지 않아도 에너지가 넘쳐납니다. 하지만, 이 기간이 지나고 나면 급격하게 무기력해지며, 평소에 재미있게 봤던 TV 프로그램도 재미가 없고, 취미 생활을 하는 것도 귀찮고, 남자친구를 포함한 친구들도 만나기 싫고 누워만 있고 싶습니다. 이 때는 하루 종일 잠을 자도 졸리고 힘이 없습니다. |
혹시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위와 같은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까?
안녕하세요, 덕성여자대학교 임상심리 연구실 맘닥터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연구실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희는 평소 우울했다가, 다시 에너지가 넘치는 등 기분이 시시때때로 변하고, 이와관련하여 수면, 식욕, 대인관계 등 일상 생활에서 불편을 경험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스스로 기분 조절을 하는자가치료 프로그램을 시행 중입니다.
본 프로그램은 총 8주 동안 진행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습니다. 또한 프로그램은 1:1로 진행되고, 스스로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익명성이 보장됩니다. 마지막으로 오프라인 만남은 3회로 제한되기 때문에 큰 시간을 들이지않고 프로그램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포스터를 참고하여, 관심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덕성여자대학교임상심리 연구실
맘닥터
02) 901 – 8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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