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은 이상민과 성규의 만담콤비가 웃음을 책임졌다고해도 과언이 아닌데 ㅠㅠ
상민 : 경찰 부를까?
성규 : 제 발로 나가겠습니다.
상민 : 성규야 난 태어나서 무릎을 꿇어본적이 없다
성규 : 왜 이러세요 선배님
상민 : 아냐 난 이게 편해
성규 : 그럼 그렇게 계셔도 되구요. 경찰 부를까요?
대략 이런 맥락의 대화들이랑, 가넷을 편지에 싸서 던져보내는 뇌물공세나 ㅋㅋㅋ
상민 : 성규야 좀 가볍다?
성규가 우리의 콩과 대화할때도 참 죽이 잘맞았죠.
성규 : 임요환씨가 너무하긴 했어요. 아무리 그래도 두번이나..
콩 : 세번이야 임마 세번!
웃음뿐만 아니라 게임에서도 번뜩이는 활약으로 재밌게 해줬는데 말이죠.
결승이 싱겁게 끝난 관계로 사실상 결승은 콩느님과 성규의 데스매치였다고 하는 분들도 있고 ㅋㅋ
결론은... 왜 시즌2에 이런 캐릭터가 없나요 ㅠㅠ 아직 1화만 봐서 모르지만 성규처럼 재미와 게임실력을 둘다 만족시킬만한 플레이어는 아직 안보이네요 ㅠㅠ
노홍철은 왠지 조기에 탈락할거 같고... 그나마 은지원은 잘하려나. 어으 왠지 딱딱한 두뇌싸움만 할거같은 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