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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학교괴담..
게시물ID : panic_39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장단무별
추천 : 7
조회수 : 37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9/06/18 01:56:25
오늘 일때문에 서울대 변전소에 기기를 체크하러 갔는데..

보통 변전소는 무인이라.. 사람이 없다;; 넓긴 또 디따 넓다;; 3층 높이에 200평쯤 되나?

게다가 외부와 차단되어 있어서 창문도 없다

그래서 낮에 들어가도 깜깜해서 등을 키고 들어 가야 한다.. 무인이라 형광등이 열라 깜박거린다

솔직히-0-좀 무섭다;; 가끔 이런곳에 날 혼자 보내는 사장님이 정말 밉다

하여간 오늘 따라 왜이리 소변이 마렵던지.. 화장실에 갔는데..
(보통 변전소안에 화장실은 관리실 옆에 1개만 있음)

사람이 잘 사용 안해서 그런지 뭐라 말해야 하나 인기척이 있어야 할곳에 사람의 흔적이 없는것은

참 기분나쁘다.. 이래서 화장실 공포 이야기가 많은것 같다

소변기에 소변을 보고 쏘세지를 털며 물을 내리려는 순간.. 
(난 아직 물을 내리지 않았다)

갑자기 옆에 좌변기 물이 쌰아아아아~ 하면서 물이 내려가는것이 아닌가.. 이곳에는 나뿐인데;;

게다가 그 소리는 변전소 전체가 울릴정도로 컷다.. 쏘오름이 등줄기에 짝하고 올라 잠깐 굳어 있엇다는

아 쓰벌.. 정말 놀랫다. (남자로써 쪽팔린 얘기지만 심장이 튀어 나오는줄 알았음;;)


왜 내가 소변보는데.. 저쪽 좌변기 물이 내려간것일까;; 지금 생각해도 미스테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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