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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거의 성희롱에 가까운 문자를 봤는데.. 화를 내요.
게시물ID : gomin_3901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휴우Ω
추천 : 0
조회수 : 1289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2/08/24 02:42:05

제목그대로입니다 

남자친구랑 약간의 갈등이 있어서 헤어진동안에 전에 알던 남자인 친구들이 위로를 해줬었는데

그중에 한명이 저한테 호감이 있었는지 계속 제가 마치 자기 여자친구인냥 키스를 하고싶다느니 니가 너무 좋다느니 이런말을 했었어요


하지말라고 하면 장난이라고 어물쩡 넘어가기만 했었는데 몇일후 제가 남자친구랑 화해하고 

저도 걔가 저한테 호감있는거 아니까 걔가 저 위로해준것도 있고 그냥 연락뚝끊기는 미안해서

화해한거 말하고 정리하라고 하려고 만나서 얘길하는데 갑자기 억지로 키스를 하는거예요


무슨 짓이냐고 화내고 얼른 집에 왔는데 너 키스 잘한다 이렇게 문자가 와서 개소리하지말라고 니가했지 내가 했냐고 보냈더니

장난이라고 하길래 그런소리할거면 답장안한다고 연락하지말라고 하고 연락을 끊었었는데 

나중에 그 남자애가 이런말 안했다고 뺄까봐 이걸 저장해놓고 있었는데 그걸 오늘 남자친구가 봤어요.


전에도 이런일이 있었는데 그땐 왜 숨겼냐고 한 몇일 저랑 말도 안하다가 저 위로해주고 이런일있으면 말하자고 약속했었는데

막상 또 이런일이 있으니까 더 말 못하겠는거예요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니까 절 이상하게 볼거 같기도 하고 

큰 시험 있는데 남자친구 신경쓰이게 하는것도 미안하고.. 남친이랑 그 남자애랑 싸우면 남친한테 나쁘니까..저도 

사실대로얘기했다가 남친이 앞에선 위로해주는데 뒤에선 더럽다고 생각할까봐 약속했지만 말 못했거든요


오늘 알고나니까  왜 숨겼냐고 욕이란 욕은 다 하면서 꺼지라고 그래서 키스했냐고 좋았냐고 아무나 막 키스하냐고 그렇게 쉽냐고

자꾸 비꿔서  왜 그러냐고하니까 숨긴거에 화가나서 그런거래요 


제가 말 못한게 이렇게 거의 걸레 취급 받을정도로 잘못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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