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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어디서부터 꼬였을까....
게시물ID : sisa_3902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춤추는치료사
추천 : 4
조회수 : 22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5/16 13:06:10

점심 맛있게 먹고 와서 늘 그렇듯이 오유와 함께 점심시간을 보낸다.

 

아무리 힘들고 짜증나도 그래도 하루 한번 오유때문에 웃는다.

 

그러다 가끔(요즘은 좀 자주) 짜증이 난다. 물론 오유때문이겠냐...이 나라 돌아가는 꼬라지가 이런거를...

 

얼마전부터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 우리나라 어디서 부터 꼬였을까?

 

종특?? 우리나라 종특은 원래 편가르고 내편니편을 만들어야하는 종특을 가졌나...그런 생각이 자꾸 든다.

 

상식과 비상식의 문제라고 어느 대통령후보께서 이야기를 하셨지

 

불합리한 일이 엄청나게 일어나고 있는데 국민들은 손가락빠는거 말고(나도 키보드 두들기며 지인들 만나면 한탄만 하고 있지만)

 

할 수 있는게 없는거 같다.

 

해방 후 맞은 우리의 초대 대통령께서는 친일파 척결이 우선시 됐어야 했을꺼인데

대통령 어떻게든 유지해보겠다고 부정선거...

 

첨부터 이나라 민주주의는 그렇게 꼬여간게 아닐까...

 

그 후에 또다른 대통령께서는 경제발전이란 명목하게 헌법을 무참히 짓밟고 지 맘대로 바꿔버릴려고 그랬지만

 "그럴수 밖에 없었다"란 말로 참 잘도 넘어가더라...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어느 정도 헤쳐먹을수 있지'란 사고를 자연스레 국민들 사고에 박아 넣어버린거 같다

물론 나도 가끔은 저런 생각을 한다...근데 말그대로 '어느정도' 여야 말이지...(물론 어느정도도 인정해줘서는 안된겠지만 말이다)

 

배고픔?? 지금 우리가 물론 6/25때보다 혹은 보릿고개 시절보다 덜 굶는거야 맞지만

요즘이 먹고 살수만있음 돼는 세상인가...

 

이나라 젊은이들은 꿈이란걸 꿀 수 있을까??

물론 노력조차 안하고 사는 사람들에겐 뭐라고 할 말이 없다. 그건 그 사람들이 가져가야할 책임이니깐

 

그러나

대다수의 젊은이들은 '누군가가 사는 삶처럼 그냥 그렇게 평범하게' 살기 위해서 한 평생 일을 하고

그렇게 노후엔 노후대로 힘들어하다 흙으로 돌아가겠지...이거 뭔가...서글픈 일이지 않나??

 

포퓰리즘이라고 그랬나?? 복지...ㅎㅎㅎ 과연 우리나라는 돈이 없어서 못하는걸까 아님 안하고 있는 걸까

 

버진아일랜드 다들 아시리라 생각한다...결국 우리나라(자본주의라서 어쩔수 없는 구조인건지는 잘 모르겠다)는

 

10000명이 한명을 받들고 살게 만드는 구조로 계속해서 흘러가고 있고 이것을 묵인해주는 시스템이 잘 이루어진 국가 인거 같다.

 

정치,경제...뿐만 아니라 5대악 척결이라고 해서 불량식품이랍시고 씨잘떼기 없는거나 건들지 말고 진짜 강력범죄 처벌이나

좀 화끈하게 해줬으면 좋겠구만...(정말 불량식품 만들어서 돈 윽수 벌고 있는 모기업들은 얼마 안돼는 벌금이나 때리고 앉아있고...)

 

잡소리가 길어지는거 같아서 그만 해야겠다...

 

오유에서 본 글자중에서 요즘 들어서 정말 와 닿는 말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국사가 선택과목이라니...우리나라같은 현실에서...국사가 선택과목이라니...

'아무리 말을 해도 알아듣지를 못하니 도저히 이길 자신이 없다'

 

휴...............................................................

 

답답한 맘에 끄적여 봤습니다. 점심시간인데 푹 쉬십시요. 반말체는 혼잣말로 푸념하듯 적고 싶어서 였으니 양해바랍니다. 꾸벅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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