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글쓰니까 '노무현정권에서 nll을 적극적으로 사수하려고 했냐' 가 토론 주제 아니라고 변희재가 말했을 뿐이라는데 

토론 주제는 'nll의 진실' 입니다. 의혹이 있다는 부분이 저거 맞잖아요.

변희재 논리

노무현 정권 이전에 nll 논의 안했고 팩트들을 보면 노무현 정권은 nll 등면적 개념으로 우회해서 협상테이블에 올렸다.

ㅡ>따라서 노무현 정권은 서해바다를 북한에 갖다바치려고 한 종북세력이고 대화록 까야한다.

진중권 논리

애초에 인풋 아웃풋 보면 nll 적극적으로 사수하려고 했다.

ㅡ>따라서 대화록 보자 등등 그건 그냥 헛소리

팩트 확인 후 진중권 논리

(nll 적극적으로 사수하려고 하진 않았다)

ㅡ>우리는 nll과 대화 두가지를 동시에 풀어야하는 이차방정식을 풀고있다.

일명 진중권이 토론에서 팩트에서 밀렸다 라는 부분이 원래 진중권 논리가 노무현 정권은 nll 을 사수하려고 했으니까 대화록 까자는 니 소리는 다 개소리 라고 주장중이었는데 진중권이 기반한 팩트가 변희재가 가져온 팩트에 밀려서 깨졌을 뿐입니다. 그리고 진중권은 본래 가진 팩트가 깨졌어도 우리는 이차방정식 푸는 중이라고 새로운 논리를 편 거고 변희재는 그냥 계속 자기 논리만 주장한거죠.

지도가 관계들 말 듣고 그린거라는건 토론중에 변희재도 이야기했고 그러니까 세 후보자들한테 지도에다 어떻게 협상할건지 그려보라고 그러죠. 그걸 몰라서 진중권이 팩트에서 밀렸다고 그랬겠어요? 지도가 어쨌든 진중권이 기반한 팩트가 변희재가 가져온 팩트에 무너진건 사실이니까 팩트에서 밀렸다고 하죠.

지도는 변희재 스스로도 관계자말 듣고 그린거니 후보들이 제대로 그려봐야 한다고 그랬으니 그걸 이제와서 이러쿵저러쿵 트집잡아도 의미가 없고, 또한 저걸 대화를 위해 필요한 부분이라고 긍정적으로 보냐 부정적으로 보냐는 솔직히 개인 자유니까 더 논의할 필요도 없죠. 전 왜 이제와서 지도가 틀렸다느니 시끄러운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