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 "글로벌 육성 사관학교로 만들겠다"
세줄요약
1. 우리 선수 프로 데려가더니 왜 1군에서 안쓰나?
2. 앞으로는 프로가능 선수 말고 1군 가능선수를 만들겠다.
3. 외국인도 받아서 키우겠다.
재작년에 감독님을 강연회에 모신 적이 있습니다.
예상보다 일찍 감독님이 당도하셨다는 연락을 받고 뛰어갔더니
딱 강당 밖에 없었던 건물이라 탁자가 없는데,
강당 바깥 홀의 휴지통 위에 종이를 놓고 싸인을 해주고 계셨습니다.
(휴지통이 투입구가 많고 좀 넓고 커서 가능했었던 겉 같습니다.)
정말 죄송스러웠지요.
본 강연에서는 비속어도 섞어쓰시고 모 선수를 너무 까셔서 좀 그렇긴 했는데,
(하지만 제가 SK팬이라도 깔듯..)
이만 .. 각설하고
야신께서는 야구 하나에 있어서는 정말 대단하신 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