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피자·치킨' 왜 이렇게 비싸나 했더니
게시물ID : humorbest_3902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차인놈
추천 : 119
조회수 : 34147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9/24 00:07:08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9/20 22:52:56
 대표적인 국민 간식인 치킨과 피자 가격의 3분의 1 정도가 프랜차이즈 본사에 고스란히 돌아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민주당 김재균 의원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사업자 정보공개서를 분석한 결과, 1만원어치를 살 경우 치킨은 평균 2815원, 피자는 3378원이 프랜차이즈 본사 몫으로 떨어진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치킨과 피자업계 매출액 기준 상위 3사인 BBQ, 교촌, 네네치킨과 피자헛, 도미노, 미스터피자에 대해 점포별 매출액과 본사 납입금을 계산했다.

그 결과 치킨의 경우 평균 점포당 매출액은 2억4133만원, 본사 납입금은 6794만원이었다. 납입비율이 28.15%에 이른다. 피자는 더욱 심하다. 점포당 매출액이 평균 13억1805만원, 본사 납입금은 4억4526만원으로 납입비율이 33.78%나 된다.

특히 치킨과 피자는 지난 5년간 소비자물가 지수 상승률이 각각 26.9%, 23.9%에 이르러 가격 거품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대형 프랜차이즈의 시장잠식으로 가격 거품이 발생해 소비자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소비자 부담과 자영업자 몰락으로 이어지는 만큼 철저한 감시와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