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은 이거 http://todayhumor.com/?gomin_47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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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포천에 있는 노인복지센터입니다

월요일 오후에 보냇던 문자답장을 오늘 새벽에 보내더군요 . 문자로 하니 감정싸움이 되기 시작해서 가서 일단 얘기하자고 했습니다.

법인체가 서울에 있어 서울에 있는 본사에도 전화를 한번 해봤습니다. 법인체에서는

"서로 감정 싸움이 되는것 같다. 일단은 내가 법인 회장에게 이야기는 할테지만 서로 의견을 조율해라." 라는 입장을 취하더군요. 법인체에서는 딱히 도움을 받을만한게 없었습니다..

 

병원에 가서 사고난 분 찾아뵙고 죄소하다고 말씀드린 뒤 몇마디 나누는데 저는 회사에서 전혀 못들은 얘기를 하시더군요

 

"어제 회사법률담당관 이라는 사람이 찾아왔다."

 

알고보니까 소장(이하 사장)남편이였음 ;; 오자마자 회사법률담당관이라고 하면서 군 전역 신분증을 보여주더랍니다;; 소령전역증..

입원하신분은 원사이시고 군생활 한 20년 하신 분이라 기가차서 뭐하는 짓이냐고 따지니까 별말 못하고... 계속 저와 사고난 분이 따로 합의를 보는 쪽으로 하라고 얘기를 하더랍니다. 말은 횡설 수설하고.. 우리둘이 싸움 붙여서 자기는 뒤에서 팔짱끼고 보겠다는 식으로 얘기하는것 같아 자기는 그럴 생각이 없다고 하니 그냥 돌아갔답니다.

 

병원에서 치료받고 오후에 출근 했는데, 남자직원들이 모조리 관둬서 직원은 회계직원하나, 오늘 입사한 회계보조 한명 이렇게 있더라구요.

사장은 남자직원들이 하던 일 하러갔고.. 기다리다가 지쳐서 전화 한다음에 내 근로계약서랑 출근부 사본 달라고 하니

 

사장-"못 줌"

본인-"왜죠. 근로개정법에 나와있는데. 원하면 주고 이거 원래 의무로 주는건데 안주신건데."

사장-"보험처리도 제대로 안됐는데 이상황에서 어떻게 줌"

본인-"그럼 일단 들어와서 말씀하시죠"

사장-"그러시던가요 ㅋ"

 

노동법률팀에 전화하니 그사람들 안준다그래도 무조건 받아내야 된다 그래서 찾아보니까 있더라구요

일단 몰래 복사해서 가지고 있기는 한데.... 별로 쓸모 없을거 같습니다. 몰래 가져온거라 효력도 없을거같고..

기다리다가 퇴근시간 한시간 남겨두고 퇴근한다고 말하고 집에 왔습니다.

내일은 아침 일찍 나가서 대화내용 모조리 녹음하고 제 의견 확실하게 말하려구요. 그리고.. 시에서 처리를 잘못한건지 9.19일날 입사한 직원의 급여가 120만원이 나왔는데 직원에게 60만원 주고 60만원은 시에 반납하지 않았더라구요. 이것도 시에 민원 넣을 생각 하고 잇습니다.

그리고 제가가는 모든 사이트와 청와대 신문고에 이 사실을 올리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