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만화 덕후였고 상당수의 선임들과 상병장들이 심심할때 상근들에게 시켜서 만화책을 빌려왔음..
근데.. 본인은 이게 귀찮으니 선임들과 상의를 하여 (내 상병 말호봉때)
차라리 간부에게 건의 해서 춘계진지공사때 만화방을 하나 만들면 어떻겠냐? 하며
건의를 함....
만화책은 각병사들 월급 + 군부대 운영비 + 간부들 월급
선임들과 후임 상근들까지 모두 찬성한 상태였음.. 근데 소대장이 또 디스함.
행보관한테도 이야기 하여 행보관까지 포섭... 근데 소대장놈이 또 디스..
아놔.. 짜증나서 왜 안되냐고 하니깐..
"니들은 군생활이나 열심히 하세요"
씨발... 쳐 죽여버리고 싶었음..
결국 소대장 새끼 때문에 다 물건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