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였던 팀이 빠졌다고 꼭 밴드를 대체로 넣어야 한다는 논리로 이전단계에서 떨어진 밴드를 다시 불러오는 건 어불성설이다.(버스커 버스커에 악감정이 있는게 아니고 이건 자의적으로 룰을 만드는 제작진에 대한 불만이다.) 마치 대학교 예비 합격자 1번을 두고 20번 예비 20번대 사람을 붙이는 꼴임.
그렇다고 애초에 top10 중에 그룹참가자 몇팀을 배정해 놓은 것도 아니었다.
슈스케 제작진은 단지 이번 시즌은 그룹 참가자도 받았으니까 top10에 밴드를 넣어 구색을 맞춰야겠다는 강박이 있어고 예리밴드의 이탈로 당황하던 중에 버스커 버스커에 대한 여론이 좋으니 이런 상황을 만든 것 같다.
중간에 낀 헤이즈 한테도 안타까운 상황이고, 이런 상황은 아무래도 이해가 안된다.
물론, 이해 안되는 부분을 따질려면 라이벌 미션에서 합격시켜놓고 심층면접에서 떨어트린 제작진의 무개념함부터 따지고 들어야 겠지만.(더 웃긴건 그들의 판단기준이 오로지 면접이었다는 것임)
좀 진행을 할 때 납득할 수 있는 최소한의 합리성은 갖고 진행해줬으면 한다. 그렇게 자의적으로 안해도 시청률은 충분히 잘나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