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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현실이 멘붕...
게시물ID : gomin_4745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0
조회수 : 20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11/14 00:45:29
본인은 아직 미성년자인 고등학생임ㅋ


지금부터 조금 멘붕적인 내 생활을 얘기해볼까함

본인은 어릴때부터 조금 머리가 나빴음. 
그래서  초등학교때부터  난  항상  조용하고  말을  잘  안했음 ㅋㅋ
물론 시험점수도 개판이고 ㅋㅋㅋㅋ  

한번은  초등학교  2학년떄 담임썜이  어머니께  전화를하심
한참 막 얘기하시더니  갑자기  점점  얼굴이  심각해지심 ㅋㅋㅋㅋㅋ
난 그떄  어려서  잘  몰랐고  별로 알고싶지도  않았기에  그냥  안물었는데  알고보니  특수학교  전학 권유 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난 그렇게 초등학교를 보내고 
중학교에 입학함.  물론 이때도 개판침. 
내신은 항상망했고 별로 올리고싶지도 않았기에 공부를 3년간 쭉 안함.

그러다 고등학생이 됬는데 이때 부모님의 태도가 싹 바뀌심ㅋㅋㅋㅋ
고등학생이 되자말자 부모님이 과외를 끊으심,  일주일에 7번,  방학때는 일주일에 14번.
미친듯이  힘들었으나 그래도 참고 견뎌 성적이뜨자 부모님이 무척좋아하시는거임ㅋㅋㅋㅋㅋ

이때부터 내생활이 꼬이기 시작함.
어머님이 내 성적 더  올릴려고 욕심을 내셨는지 과외를 더 늘림ㅠ
그래서 과외가 일주일에 8~9회로 늘었고 난 죽을맛이었음,
그렇게 기말고사를 치고 저번시험보다 성적이 더 떨어지자 어머님이 크게 실망을 하심

난 슬 걱정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암말도안함...  근데 엊그제부터 과외시 끝나고 이상한 사람이 오는거임;;;
갑자기 와서 정신상태를 싹 고처주겠다고 말하더니 이제부터  자기가  내 생활을  관리하겠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곤  매일  괴외거  끝나면  집애와선  내  모든  공부량을  검사, 엄마한테  보고를  하는거임 ㅋㅋ ㅋㅋ
그리고  주말에도  항상  내옆에앉아서  나를  감시함..... 그리곤  옆에앉아선  휴대폰으로  게임하다  자다  티비보다... 겁자기  나한테
윽작지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가야  나란  같이  자게됨 ㅋㅋ ㅋㅋㅋ  엄마아빠가  자릴비운다고  부탁하셨나봄 ㅋㅋㅋ  
난  지금  환장할지경임  여기  나보다  어려운  사람이  많겠지만
 난  매일같이  죽고싶고  죽는게  더  편하단  생각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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