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프리카 방송에서 오유를 사칭하며 일베인들이 테러를 하는걸 제눈으로 봤죠.

몇만명이 실시간으로 보는 아프리카 tv 채팅방을 오유사칭 테러하는건 발각하기 쉽지 않죠.

 

오늘은 트위터로 영화 26년 평점을 낮추고 오유사칭테러를 하더군요.

조금씩조금씩, 테러의 범위는 커가고 피해는 더욱더 커지는데

그걸 그냥 방치하고 있는게 어처구니 없네요.

 

오유를 쳐도 관련검색어로 일베가 첫타로 뜨고,

오유=일베, 좌좀=오유 수꼴=일베 라는 말이 공식처럼 되어가고

정치적 성향의 유머사이트란 타이틀로 오유나 일베나 라는 일베의 공격이 먹혀가고있네요.

 

일베가 오유사칭하는거 아는사람은 다 안다?

모르는사람은 오유라는 사이트에 대해서 색깔을 갖고 바라볼게 아닙니까?

 

언제까지 일베의 테러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중도적인 입장을 취할건지 답답하네요.

 

일개 사이트에 감정을 싣는다는게 어리석다는건 알지만

인포메일 시절부터 오유를 해온 저에게 있어서

오유가 점점 변색되어지고 누명을 쓰는게 안타깝네요.

 

일벌레들이 점점 오유를 좀먹어 기존 유저들은 점점 설자리가 없어지네요.

이대로라면 오유는 조금씩 조금씩 벌레들 때문에 무너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