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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6342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쵸치즈★
추천 : 4
조회수 : 17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1/14 08:33:16
저는 26살 대학원생임 3년동안 잘다니던 회사 그만두고 올해부터 학업을 시작함
나름 열정이 있어 회사도 그만두고 벌어둔돈으로 학비 부워가며
공부시작 한거지만 막상시작해보니 힘든게 한두가지가 아니라
요즘 맘이 뜨끔뜨끔 하고 속상한 상태였음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알람도 듣지못하고 평소보다 좀 늦게
일어나서 7호선을타고 통학중이였는데
대림 역에서 방송이 나오기 시작했음 처음엔 그냥 정차역 안내인지
알고 신경 안썼는데 생각보다 방송이 길어지길래 이어폰을
빼도 들어보니 기관사님이 "요즘 경제가 많이 어려워서
힘드시죠 그래도 대한민국을 움직이는건 이 아침을 활기차게
시작하는 여러분들일겁니다 날씨 추운데 감시조심하세요"
(사실 이 멘트가 맞는지는 확실하지 않아요 기억 나는데로 썼어요ㅜㅜㅜ-
물론 타겟을 나에게 두고 한말을 아니지만 아침부터 기운나고
동기부여가 마구마구 됐음ㅋ
지금 이아침 하루를 시작하는 오유분들 행쇼
그리고 기관사님 덕분에 아침 저녁으로 통학 잘하고 있습니다
기관사님도 감기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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