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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에 taking chance를 봤습니다
게시물ID : military_103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민서아빠뉨
추천 : 0
조회수 : 45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1/14 09:58:55

어제밤 10시경 평소 드라마 시청을 안하는 저와 아내 둘다 할게 그다지 없어

 

저번에 오유에서 어느분이 올려주셨던 영화가 생각이나 급하게 찾아보았습니다.

 

제목은 'taking chance' 챈스일병의 운구과정을 다룬 영화였습니다.

 

보는 내내 가슴이 먹먹하더군요

 

제대한지 10여년이 지났는데도 먼가 가슴을 울렸습니다. 그리고 먼가 잘못됐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사실 저도 제대하고 지나가는 군인이나 뉴스에서 보도되는 군대관련 사건사고에 무관심하게 되었고

 

관심을 가져도 '머 난 현역으로 내 의무를 다하고 나왔으니 누가 나한테 머라할수있겠냐'라는 생각으로 넘겼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를 지켜주는건 장교와 부사관 그리고 20살 젊은 나이에 군에 입대하여 많은 고생을 하고있는

 

그들일텐데 말이죠

 

그런 그들이 우리곁을 지나갈때 우린 '군바리'라고 그들을 폄하하고 무시하였고 그들 또한 이제 익숙해져버린듯 싶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많은 반성을 하게 된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못보신분이 있으면 꼭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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