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 내가 비록 못생기긴 했지만, 머리도 꾸미고 옷도 차려입고 노력하면 조금이라도 달라보일거야."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결과를 보니 아무리 애써봐야 결국은 제가 상상하고 노력했던 것은 그냥 상상일뿐 현실은 전혀 달라지지않더라구요.
2년동안 짝사랑했던 첫사랑에게는 고백하기도 전에 차이고, 그 이후에도 좋은 결과는 단 한번도 없었고...
다른사람들이 비웃는 말도 한때는 흘려넘겼지만 제 동생마저 저를 너무 못생겨서 같이 다니기 부끄러운 오빠라 생각한다는 것을 우연찮게 알게되니 너무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