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ㅆㅂ [왜소법]이 필요해!
게시물ID : humordata_12164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깨지기전에잘
추천 : 1
조회수 : 35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1/14 21:42:02

- '키는 권력이다(니콜라 에르팽 저)' : 키 큰 사람일 수록 가방끈이 더 길고 연봉도 더 많이 받고, 결혼도 잘하며 출세한다.

- 쇼윈도 마네킹 남자 평균 키 184-5 / ㅆㅂ

- T. 저지와 D. 케이블 왈 : 1인치 차이에 연봉 789달러 차이

박기성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와 이인재 인천대 경제학 교수는 22일 ‘한국 노동시장에서의 신장 프리미엄’이라는 논문을 통해 ‘키가 1cm 크면 시간당 임금이 1.5%씩 상승’하는 ‘신장 프리미엄(height premium)’이 존재한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ㅆㅂ.

더 열거해야 뭣해.

암튼 돈도 결혼도 다 떠나 일단 키 작은 것 자체가 슬픈 거다.

사회가 발달할 수록 복지도 발달하고 복지가 발달할 수록 국가는 약자를 챙겨주게 돼 있다.

(이 썩을놈의 현 정부는 그 반대로 가고 있지만)

그래서,

사회적 약자인 키 작은 사람을 위한 '법'이 필요하다.


지금 대충 평균키가 173정도니까... 

매년 1월 1일 전국민 남성이 정밀 키검사를 해서 평균보다 작은 사람에겐 센치당 백만원을 연금식으로 지급하는 거다.

163센치면 천만원이다!


'나 오늘 연금 나와뜸. 나보다 작은 색히들 나와. 등심 사줄게. 참, 높은 방석은 필수!'

이런 페이스북 왈라가 뜨는 거다.


키 작다는 이유로 사회적 대접 못 받는 데 돈이라도 생겨서 심리적 보상은 물론 물질적 보상까지 획득함으로써 

키작은 남자의 상대적 박탈감을 박탈해주는 거다.

진짜 훌륭한 국가 아닌가!


근데 법 이름은 바꿔야겠다. 기분 나쁘게 [왜소법]이 뭔가?

* 물론 이 법에서 여성은 제외다. 여성은 키가 좀 작아도 이쁘면 다 퉁칠 수 있다. 남잔 그게 안 된다.



암튼,

그런 견지에서 국가 발전에 기본적인 요소가 되는 '인간'을 탄생시키는 저 위대한 여자 생물들도 거의 평생 생리를 하고 살기 때문에 사회적 약자로 분류한다. 

왜냐하면 복지 국가니까!


모든 여성은 초경이 시작되면 구청 '생리과'에 신고를 한다. 

물론 쪽 팔리니까 부모님들이 해줄 수도 있고 긴급번호 하나 제정해 118정도의 번호를 누르면 생리과에서 긴급 출동해 초경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여 '생리증'을 발급한다.

생리증이 있으면 모든 편의점에서 생리대를 무상으로 가질 수 있는 거다.

물론 생리대값은 국가가 부담한다.

왜?

복지 국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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