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태지와 아이들
문화 대통령이라 불린 이 분들...
서태지씨가 요새 방송 활동을 나름 하셔서, 혹시나... 했는데 아쉽게 되었네요.
회오리춤 실제로 보나 했는데....
2. 가요계 4대천왕 - HOT, 젝스키스, 핑클
(전설의 핑클빵 ㅋㅋㅋ)
가요계 4대 천왕이라 불렸던 90년대 중/후반 HOT, 젝키, ses, 핑클. ses는 임신 중인 유진 빼고 등장해서 아쉬움을 달랬으나,
아이돌 최전성기의 세 그룹이 등장하지 못한건 아쉽네요 ㅠㅠ
전설의 라이벌 구도, 아직도 팬끼리 싸운다는 HOT vs 젝키 / ses vs 핑클, 드림 콘서트 감동을 또 보나 했는데, 아쉽네요.
핑클은 99년에 SBS가요대상을 수상하며 90년대에 여성 그룹으로 유일하게 대상을 거머쥡니다.
3. 신승훈
오늘 자막으로 잠시 등장하셨는데, 90년대 발라드는 신승훈으로 시작해서 조성모로 끝나지 않았나요?
섭외 조차 안간듯 해서 조금은 아쉬운....
OST 대박의 시초라 볼 수 있는 <I believe> 부터 현재도 오디션 프로그램 등에 많이 등장하는 보이지 않는 사랑 등 명곡들이 많네요.
4. 백지영
요즘 아이들, 청소년들은 백지영씨를 발라드 가수로만 알고 있더라구요.
수련회 때 가장 많이 듣는다는 그 곡 Dash..
1999년에 데뷔해서 백지영 신인상 100% 확정지은줄 알았는데, 이정현씨의 엄청난 데뷔로.... 다 밀렸다는... 슬픈...
개xx 때문에 많이 힘드셨을텐데 결국은 다시 잘 재기하셔서 참 존경스럽기도 합니다.
5. 90년대 하면 혼성그룹 전성시대 ....! (쿨이라도 나와줘서 정말 다행! )
룰라 -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그룹. 너무 히트곡이 많지만, 그래도 엉덩이춤으로 큰 인기를 끈 '날개 잃은 천사!'
참고로 룰라는 90년대에 유일하게 혼성그룹으로 가요대상을 거머쥐었습니다. (95년 날개잃은 천사로 SBS가요대상을 수상!)
(그나저나 극혐 없는 사진 찾느라 고생 좀 했네요..)
영턱스클럽 - 정, 다른 여자 생긴거라면~ 90년대의 정말 최고의 히트곡 중 하나죠
UP - 뿌요뿌요, 바다. 그 발랄함은 잊혀지지가 않네요
스페이스a - 섹시한 남자, 아직도 노래방 애창곡으로 통하는 그 곡!
샵 - 멤버간의 불화 ㅠㅠ...
코요테 - 아직도 활발히 활동하는 최장수 혼성그룹! 너마늘 사랑한다 했잖아~
투투 - 일과 이분의 일. 반쪽 댄스로 엄청난 히트를 쳤죠.
6. 클론
클론의 댄스와 춤은 어마어마했죠,
쿵따리 샤바라로 96년도에 SBS 가요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어마어마했던 인기, 참 아쉽네요.
7. 박지윤
난 이제 더 이상 소녀가 아니에요~
2000년도 박지윤의 성인식이 엄청난 임팩트가 있긴 했지만,
그 전의 가버려, 아무 것도 몰라요 등의 인기도 엄청났었죠.
8. DJ Doc
가요계의 악동이라 불린 DJ Doc
현재는 고유명사가 되어버린 노래하는 창렬이...
그래도 노래 만큼은 정말 신나고 즐거웠죠.
9. 양파
데뷔하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끈 '애송이의 사랑'
가끔 드문드문 TV에 등장하시는데, 그 때 풋풋함과 청순함이 그립네요.
하.. 생각나는 가수 몇 가수 적으려다가 생각보다 보고 싶은 가수들이 너무 많네요...
빼먹은 가수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세요...ㅋㅋ
90년대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바나 클럽이 괜히 요새 인기를 끄는기 아니구나 싶습니다.
빨리 다음 주 되어 본 공연 보고싶습니다.
70~90년대 초반 생들은 정말 추억에 푹~잠기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