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지가 더덕을 주셨는데.... 혼자서 열심히 다듬고 때리고 해서 완성.
소스 : 고추장/간장/설탕대신 매실액/마늘/생강약간/참기름약간/깨/고추가루
양은 묻지 마세요. 전 마음으로 요리하기 때문에 양념 양은 정확하지 않아요.
더덕에 층층이 발라서 구이를 뙇!!!!
오늘은 삼겹살이랑 구워먹었어요. 부산에 더덕삼겹살 가게가 있는데(구남친의 추억이 흐르는..) 그때의 기억을 살려서..
마이쩌 마이쩡.
ps. 더덕구이 팁은 제발 벗겨놓은거 사세요. 더덕을 손질하면 진액이 나오는데 껌도 아니고 손에 붙어서 울면서 다듬었어요..집에 두드리는것도 없어서 보ㅋ온ㅋ물ㅋ병ㅋ 으로 두드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완전 맛있다고 칭찬하네요 흐히 시집가고 싶어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