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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가 도망을 갔는데 이 경우에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게시물ID : law_7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잉또잉뿌잉
추천 : 0
조회수 : 66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11/15 03:46:10

안녕하세요 여쭤볼 것이 있어서 글을 쓰게 되네요.

저희 집은 빌라로 세를 놓고 살아요.

3층에 한 집은 저희집이 재작년에 이사할 때 아버지께서 그 언니 형편안좋다고 일부러 데려왔었어요.

같은 동네로 이사하는 거였어서요. (바로 옆집...ㅋ)

세를 원래 좀 잘 밀리고 가스도 잘 끊기고 했어도

세는 3달에 한번 내는 경우도있고 했었어서

어머니 아버지도 그언니 형편안좋은거 알고 그냥 믿으시니까

독촉하신적 없구요. 줄거라고 믿고있어서

지금은 7달밀린 상황이에요. 보증금 100만원도 다 없어진상태구요.

가스는 3월부터 끊겨있고.

근데 요 몇일 1층에서 올려다보니까 창문이 열려있더라구요

그집 창문이. 안그래도 그동안 아버지가 무슨일 생겻나

연락보냈던거 (문자나 카톡) 아무런 답이 없는 상태였었구요

전화는 아버지께서 괜히 불편하게 하기 싫다고 안하셨었어요.

그래서 혹시나하고 띵동해도 사람이 안나와서 아버지께서 문을열어보니까 열려서

들어가보니 옷가지들이랑 자기 필요한 것들을 싹 다 들고가서

방이 비어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전화해보니까 정지되있는전화라 수신안된다하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ㅡㅡ엄마아버지가 그렇게 일부러 반찬도 가져다주고

신경도 많이써주고 믿어주고했던 언닌데 뒷통수를 이렇게 치네요

이 경우에는어떻게 할 수있나요

아버지께서 경찰에 여쭤보시니까 경찰에서는 민사소송으로 가야한댔나

자기네가 해줄수있는건 고소밖에없대요.

자세한건 잘 모르겠구요ㅠㅠ

괘씸한거는 저희 엄마아버지께서 그동안 챙겨준 것도 많고 형편어려운거 알고

세도 저렴하게 받았는데

독촉한 적도 없고 믿고 기다려줬는데 이렇게 뒷통수를 치니까 그게 황당해서요

마지막으로 본 건 추석 아침이었어요. 길에 서있는거 봤네요 가족들끼리 차타고 가다가

근데 저희 집은 보증금 100만원을 이미 날린 상태고

아마 추측으로는 창문열려있는걸로 봐서는 10월달쯤에 집을 비웠을 것 같더라구요.

10월부터 지금까지 저희집은 세도 못 놓고 생돈 날린거고

보증금 제하고도 받을 월세가 더있구요.

손해가 좀 크네요. 금전적인 면도 금전적이지만 그언니가너무괘씸해요

엄마아빠가 얼마나 신경써줬었는데 ㅡㅡ 어이가 없어서

혹시나 가끔가다 자살한건 아닐까하고 괜히 걱정해보고 그랫는데

(하도 안보이고 문은 열려있고 , 어느날은 썩은냄새가 심하게 났던적이 있구요. 썩은냄새 원인은 다른거였지만요)

지금 연락할 방법도 없고 어떻게 찾아야할지도 막막하고

사기죄로 고소하고 싶은데 아버지는 그래봤자 아버지가 얻는건 없다고 그러고 싶진 않으시대요

나머지 가족들은 괘씸해서 사기죄로 고소하고싶어하구요.

 

이경우에 그언니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은 있나요

그리고 금전적인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나요

(보증금 제하고도 밀린 월세, 공과금 밀린게 50만원정도 있구요. 저희집은 미리 말해주고 갔으면

세라도 놨을텐데 그 세를 못 논 손해도있구요)

혹시 저희 아버지께서 문열려있다고 들어간것도 주거침입죄같은 것에 걸리나요

 

조언부탁드릴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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