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말만 아시면 되겠지만 전 세계에서 공산주의는 한번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공산주의라 칭하는것은 '사회주의'로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보통 이 사회주의에서 사는 사람들을 이승만 정권당시 정권의 유지나 기본적 이념등을 확립하기 위한 근거로 '빨갱이'라 칭하며 공산주의에 대한 무조건 적인 편견을 만들어 냈습니다 여튼 잡설은 빼고 본질만 설명하자면 공산주의는 어떠한 권력도 없는 공동생산의 체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공산주의를 이루기 위해 보통 공산운동의 추친자들이 만들어낸 공산당 (한국에선 빨갱이라 칭하죠) 의 사람들이 자본주의->공산주의의 사이, 즉 화살표의 시기에 분배를 위한 '사회주의'를 거치게 되는데 보통 이러한 사회주의는 소련의 예를 들어 쇠퇴의 길을 걷게 됩니다.
여튼 공산주의의 본질만을 보자면 유토피아같은 아주 자유로운 상태를 뜻합니다. 보통 알고계시는 사회주의(북한, 중국, 소련등)는 절대 공산주의가 아닙니다. 그들이 하는건 단순한 독재체제일뿐이죠.
주변에 공산주의자가 있다고 해도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혹은 빨갱이도 아닙니다. 한국에서는 공산주의를 외치는 사람들을 빨갱이나 친북세력 혹은 배반자라고 칭하는데 오히려 그런말을 하는사람들이 멍청한 사람들이죠. 자유를 외치며 개인의 사상의 자유를 비난하는 자기 스스로의 모순에 빠진 멍청이들입니다. 여튼 저는 인간이 만든 어떠한 사회 체제도 옹호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러나 좌파vs우파의 대립에 있어서 기본개념은 알아야 더욱 의미있는것이 아닐까 하며 글을 써봅니다.
p.s - 저는 친북,좌빨,우빨,수구꼴통 이든 간에 이러한 말을 들으면서도 정치에 관심이 있다는것은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취업, 돈걱정은 하면서도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들은 이미 국민으로서의 자격을 잃은 자본주의의 멍청한 노예들 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