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인데요.. 사람들과 어울리는게 왜 이렇게 재미없을까요 언제부터인가 제가 이렇게 된걸까요 웃고 떠들고 어울려 노는거 다 부질없어 보일까요.. 사람들과 어울리면 늘 소외되는거 같은 느낌에 괴로워요 그리고 놀고나면 뭐 하나 남는게 없는거같고 부질없다는 느낌.. 그래도 너무 어울리지 않으면 외로워 죽을거같으니까 조용한 애들이랑 조금씩 어울림... 막 남는시간엔 공부만 하고.. 무슨 노이로제가 있는걸까요 아참 물론 재미잇을때도 잇습니다 마음맞는 친구랑 잇으면 그냥 아무말 안해도 편하고 좋은데.. 저는 내성적이라 주위에 다 활발한데 그런친구들 하고 어울려놀기 힘듭니다.. 그리고 노력도 안합니다 어울려 봐야 괴롭기만하니까 아참 저도 저 나름의 문제를 분석해봤는데요.. 아마 너무 생각이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그냥 웃어 넘길일도 이렇게 저렇게 나에게 안좋은 쪽으로도 생각해보니까 충분히 그럴수도 잇는거 같다고 생각이되고.. 길가다가 도인을 만났는데 水水水 가 3개 있는 사주라고 생각이 너무 많다고 다른사람과 이야기를 많이 해봐야하고 한다는데.. 어쩔땐 단순하고 바보같은 애들이 부럽기도 합니다 그냥 바보같이 아무생각안하고 살면 좋을텐데.. 그러다보니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하나하나 분석을 하게 되고 늘 거부당하는거 같고 소외당하는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말이 너무 난잡하고 두서가 없지만...
사람들과 어울리는게 재미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너무 사소한것에 관심이 없습니다 가령 연예인 얘기 그런 잡담에 웃고 떠드는데 저는 하나도 즐겁지가 않네요... 웃음을 너무 잃어버린것 같습니다... 감정이 메마른걸까요? 도대체 뭐가 문젠지 저도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