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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들어가기 전과 후의 대학에 대한 시각
게시물ID : humorstory_3912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약쟁이감별사
추천 : 6
조회수 : 83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7/26 18:41:56
[대학 네임벨류 ]

대학가기전 - "인서울이 짱이지 ! 좋은대학가야돼 !!!!"

대학오고난후 - "어딜가나 거기서 잘나면 되는거구나 "
                     "국립대가 최고다 !" (학비가 싸서)

                                          <취업시즌 - "역시 학벌의 한계가 있구나 ㅠㅠ">  (ps. 하지만 어느 대학이나 잘하는 놈은 다 대기업 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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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

대학가기전 - 꿈을 쫒아 그림그리러 가는과

대학오고난후 - 돈안되는과,자신의 꿈을 보고 가는과 / 미팅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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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대학가기전 - 공부잘하는 놈들만 가는곳. 의사되면 돈많이번다.

대학오고난후 - "의대생 ? 머리좋은 예비실업자들" (실제로 의사들 병원 들어가기가 뻥안치고 일반 취업보다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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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대]

대학가기전 - 노는과

대학오고난후 - 건들면 무서운과 / 하지만 미팅 1순위 (남자나 여자나 이쁘고 잘생긴 사람 많음, 무엇보다 진짜 잘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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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대]

대학가기전 - 그냥 문과들이 가는 대학

대학오고난후 - 놀다가 취업할때 맨붕오는과 /하지만 여자는 이뻐 .............{젠장 부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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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

대학가기전 - 회사의 ceo를 꿈꾸기도 하며 지도자층을 꿈꾸는 대학

대학오고난후 - 놀다가 취업하는대학 (인문대보다 취업폭은 넓으나 자리가 워낙 적어서 힘들기는 매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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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대]

대학오기전 - 성적맞춰서 그냥 들어가는 대학 

대학오고난후 - 징하게 놀다 취업 잘되는 과 / 여기저기 봉사활동 다니며 엄청 논다. 
                                                              하지만 의외로 이쪽계열이 취업문이 넓다. 다만 개인적성에 맞는지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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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대]

대학오기전 - "아오 내 성적 최악임 어디 갈대 있나 ㅠㅠ"

대학오고 나서 - 이야 놀자 !!! 술가져와라 !!!! 농활가자 !!! / 취업이 애매함 많다고 볼수도 있는데 거의다 틈새시장... 
                     아니면 연구쪽으로 가는데 그러면 대학원이 기본이다. 여기사람들 엄청 잘논다. 함부로 술로 다이다이 까다간 진짜 골로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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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대]

대학오기전 - 난 과학이 좋아 !

대학온후 - 보통 선생님이 되는 과/ 취업이 화학,생물과를 제외 하면 그닥.... 그나마 이 두곳도 대학원 안나오면 다른과에 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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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대학오기전 - 난 과학이 좋아 !

대학온후 - 아이럽 공대 취업 짱짱맨 / 다만 공부와 과제가 오질나게 많음 , 여신들이 오르크 부대의 경호하에 이동함.
                                                    여자가 매우 적음......생물학적 여성도 비율이 적음

        <본인이 공대라 좀더 세분화 해서 적겠음>
                   - 화학공학과 : 취업이 매우 잘됨, 화학이 붙어서 인지 여자가 많이옴/ 하지만 오면 배우는건 전부 물리와 수학이다. 화학은 옵션
                   - 공업화학과 : 배우는데도 화학공학과랑 별반 다르지 않다. 한두과목 차이인데 사실상 말장난 여기도 여자가 꽤 온다.
                   - 전자정보(IT) : 여기도 공부할게 엄청 많고 과제도 오질나게 많다. 단순히 컴퓨터 좀 좋아한다고 갔다간 성격 버린다.
                                          숫자와 이상한 문자들의 나열을 가지고 영작한다고 보면 된다. 초반 멘붕이 굉장히 심한편.
                                          의외로 여자가 매우 적다 ;; 1,2,3 학년 여자사람을 다 모아도 피구할 인원이 안나와서 체육대회때 참가못함 ;;
                  - 토목,건축 : 취업이 잘되는 편이지만 토목경기를 많이타서 요즘은 좀 불황....
                                    /또하나의 군대, 여기 가면 여자도 성격이 화통해진다... 체육대회때 4열종대로 줄맞춰서 행군해 오는거 보면 겁난다.
                                      토목은 삽질하고 시멘트 엄청 말고, 건축은 매일같이 모형만든다고 커터칼들고 칼질하다가 3학년쯤되면 2도류가 기본이다.                                       4학년은 소드마스터다. 왠만한 길이는 자없이도 대강 맞춘다. 옆에서 과제하는거 보면 신기함.
                                      과제로 집이나 마을 피규어를 엄청 만든다. (이거 하는 사람보면 진짜 위로해주고 싶어질만큼 고되다.)
                  - 기계 : 자신이 여기저기 많이 참여하면 다양한 경험을 해볼수 있다. 다만 여기도 어지간히 기계만지고 가서는 멘붕온다.


그냥 친구랑 이야기 하다구 대학오고나니 시각이 이렇게 바뀌더라는걸 느껴서 적어봄 

입시 준비하는 고딩 여러분 최선을 다하세요.

하지만 대학가서 보면 자기 있는곳에서 잘하는 사람은 다 취업 잘 됩니다.
지방대라고 논다면 누가 받아주겠어요. 없지는 않지만 학벌은 그리 중요치 않습니다.

현재에 최선을 다한다면 어디서나 성공할수 있습니다. 당장 수능이 망했다고 인생이 막장되는거 아닙니다.
진짜 자신의 최종 성적표는 대학교 졸업할때의 성적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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