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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에 '운지'까지…십대 파고드는 '일베語'
게시물ID : sisa_3912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릴케
추천 : 1
조회수 : 2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5/18 11:04:42
'일간베스트 저장소'를 중심으로 한 극우적 역사관과 정치관이 인터넷을 통해 독버섯처럼 퍼지고 있다. 

 특히 현실 세계에서도 어린 10대 학생들 사이에 이른바 '일베어(語)'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뜩이나 정규교육 과정에서 근현대사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어서, 청소년들이 왜곡된 역사 인식을 무분별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뉴스 대신 '일베', 백과사전 대신 '위키' 보는데…


 유명 아이돌 그룹 '시크릿'의 멤버인 가수 전효성(24ㆍ여)은 지난 14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저희는 개성을 존중하거든요. 민주화시키지 않아요"라고 말해 물의를 빚었다. 

 일베에서 '민주화'라는 단어는 '자신과 생각이 다른 소수를 집단으로 억압 또는 폭행하거나 언어폭력을 하는 행위'란 뜻으로 사용된다. '비추천' 같은 부정적 용도로 쓰이고 있는 것이다. 

 소속사는 즉각 "전 씨는 일베 이용자가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이는 굳이 일베를 찾지 않더라도 일베의 폭력적 언어에 물들 만큼 널리 퍼졌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실제로 CBS 취재진이 서울 시내 중고등학생들을 만나보니, 상당수가 일베 사이트의 폭력적 게시물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m.nocutnews.co.kr/view.aspx?news=2496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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