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아오 답답해 미치겠어여 --.. 이 쑥맥자식
게시물ID : gomin_3912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답답하다Ω
추천 : 1
조회수 : 49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8/25 23:52:10

 

아 저는 24살 처자입니당,

 

소개팅은 아니구여

어쩌다 보니 아는오빠 친구가 생일에 혼자라고 해서

그냥 같이 놀자고 해서 갔다가

알게된 오빠가 있는데여

 

아 진짜 진심 개답답해여

저도 솔직히 호감있어여

아니 그냥 솔직히 좋아해요

 

이오빠가 27살인데

정말 자기 일도 성실한거같고

예의바르고 믿을 만한 사람인거 같드라구요

물론 다는 잘 모를수도 잇지만

왜 그사람 말이나 행동에서 우러나오는 진짜

인품같은 그런 느낌 있잖아여

그래서 정말 맘에 들었는데

정말 최악의 단점이

되게 내성적이라는거에여

내성적인지 아님 그냥 여자들이랑 말을 못하는건지

 

그때 처음 봤을때도

친하게 지내 라고 오빠가 소개까지 시켜줬는데

괜히 지 혼자 아 예 얼버 무리고 맥주마시면서 눈피하드라구요

아 그때 저는 솔직히 아 내가 맘에 안드나 보다

괜히 왔네 하면서 가버렸는데

웬걸 그날밤에 만나서 반갑다고 카톡오드라구요

솔직히 이 정도는 그냥 인사치레로 할수있겠거니 싶어서

넘겼는데

매일 매일 꾸준히 카톡 옵디다?

 

그래서 애기도 하고

밥도 몇번 같이 먹었어여

안 근데 이 답답한게

친구 (그러니까 이오빠 소개시켜준 원래 아는오빠)

한테 가서는 내가 정말 맘에든다. 괜찮은거 같다.

너는 어떤거같니? 뭐 별에 별거를 다 물어봣다는데

 

정작 나한테는 그런 언질이 전혀 안보인다는 겁니다. --...

이제 그 중간에 낀 오빠도 별다르게 알아서 잘 하라고

자기는 모르겠다고 손 놔버렸다네요,

남의 일 끼어서 이리저리 하는거 보기 안좋다고

 

아 답답해!!!!!!!!!!!!!!!

 

이거 그냥 제가 확 먼저 애기 꺼낼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