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변하면 당연히 사람들의 생각도 달라지고 사고 방식도 달라지기 마련...
하지만 그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은 그 시대속에서 못헤어나오는걸 왜 이해하지 못하는가?
지하철, 버스에서 자리 새치기를 당했다는둥, 왜 자리 안비켜주냐고 꾸지람들어서 어른이면 나냐고 등등...
그냥 그런거 한번 참아주면 안되나??
그게 그렇게 억울하고 죽을거 같나??
꼭 그자리에서 나이도 한참 위인 사람에게 욕을 하며 덤벼야 하나??
이 글을 보는 당신들도 요즘 애들이란..ㅉㅉ 하고 생각한적 없는지??
본인들은 그런말 듣기 싫으면서 정작 본인들보다 나이 어린애들 하는 행동보고 왜 그런말 하는지??
"나때는 안그랬는데......"
결국 본인들이 당한 것을 똑같이 하고 있다는거...
그렇다면!!
지금의 어른들도 우리들을 보면 같은 생각을 한다고 생각해 본적은 없는지??
그 생각이 맞네 틀리네를 얘기하자는게 아니다
그 시대 사람들이니 한번 이해해줄려고 생각해 볼수도 있지 않느냐는 것이다
당신들도 나이를 먹어가고 있다
그와 동시에 시대도 변하고 있다
당신들이 당했던 것들을 세월이 흐른후에 본인들보다 어린 사람들에게 똑같이 안한다고 장담한다면 상관없다
하지만...인간이란 참 웃기지...
본인은 당하기 싫으면서 타인에게는 그렇게 한다는거...
쇼생크 탈출이란 영화에 보면 이런 장면이 나온다
젊었을때의 절도 때문에 한평생을 감옥에서 보낸 늙은이가
가석방을 받았음에도 감옥에서 나오지 않을려고 한다
그 사람은 그 곳 생활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지
세상은 변했지만 본인은 변하지 않았던것...
지금의 어른들도 마찬가지이고 나를 포함해서 모든 사람들도 똑같은 경험을 할것이다
어른이면 다냐 뭐냐 말을 하기 전에
그냥 그 시대 사람이고 사고방식이니 어쩔수 없구나 하고 한번은 참아 넘어갈수 있는 사람이 될수는 없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