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노홍철이랑 하하가 길이랑 형도니 발 묶고
유재석이 깃발 꽂으러 뛰어갈때..
평화유지군 왜 멀뚱히 보고있는건지.....
박명수가 뒷쪽으로 공격간거 다른팀이 모르는상황에서 3:3 동점상황이면
평화유지군은 양쪽 스코어가 3:3이면 이기는거니까 유재석이 튀어가는걸 막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왜 걍 멀뚱히 있는건지;;;
결국엔 유재석이랑 박명숙랑 간발의 차로 승부가 나는 연출을 보여주긴 했지만
시간 몇분 안남은 상황에서 평화유지군한테 유재석 저지당하고 본부쪽에서 다들 모여 실갱이 하다가 박명수한테
뒷통수 맞는 홍군 표정을 봤어도 재밌었을거 같은데...
암튼 뭐 그래도 재밌긴 했지만ㅋ 좀 아쉬웠네요..
저번에 햇님달님때도 형도니랑 유재석이랑 완전 심리전, 추리전 이런거 하나 없이 걍 막무가내로 기분 내키는대로 떡 멕이는 느낌이었고..
이런컨셉 자주 하다보니 뭔가 이제는 딱 롤이 정해져서 까딱하단 식상해지기 십상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