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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인터넷에 기사가 게시된 후 수많은 언론사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언론사에서 취재를 요청해왔고 이에 응한다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김관진 국방부장관이 수사에 대해 지시를 해왔고
김군의 순직처리에 대하여 절차를 변경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제야 끝이 조금씩 보이는 것만 같네요.
부디, 이제는 편안히 눈을 감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늘에서 김군이 자신의 아버지와 저를 이어주었다고
저는 그렇게 굳게 믿습니다.
[나는 살인을 방관하였고, 나 또한 살인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