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엔트리제외
2006 십자 인대 파열
2010 마지막 월드컵 엔트리 포함.

진짜 월드컵이랑 더럽게 인연없는 이동국..

후반에 나와서 오프사이드 깨고 결정적 1:1찬스 만들었다. 
살짝 빗맞은거 같은 슛이 들어갈뻔 했는데 아쉽게 안들어갔다. 

이거 하나로 그렇게 까여야 되나.
무슨 로켓슛, 대공황슛 그런걸 했으면 또 모를까..

이동국 투입할때 헤딩슛이나 발리슛 한번 나와라 하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동국한테 제대로 패스가는걸 못봤다.. 기회가 별로 없었음
물론 이동국 투입 목적이 저런거 하나 넣는걸 기대하고 넣었겠지만 이정도로 까이는건 좀 아닌듯.

정작 까일만한 선수는 따로 있는데 왜 유독 이동국만 ㅈㄴ까는거야.

김재성: 전반 내내 계속 안보이다 보이는 경우는 볼경합하다 자빠져있는거만 화면에 보이드라.
답답해 뒤지는 줄..
왜 넣은거야..차라리 이동국 선발하고 후반교체하든가 했으면 하는 아쉬움..

정성룡: 첫번째 실점때 측면에서 김정우가 포를란 놓친거도 있지만 
포를란이 올린 공 처리못할꺼면 골키퍼가 아예 나오질 말았어야되는데 
왜 나와서 펀칭도아니고 잡는거도 아니고 공놓치고 어정쩡하게 처눕냐..
볼처리도 못하고 쳐누워가지고 수아레즈가 슛할때 막으려고 하지도 않냐 이생키야...

이청용:
솔직히 골넣어서 다 커버됐지만 내가 봤을때 이청용 오늘 컨디션 쒯이었음
꿍디꿍디한 독창적 패스로 말아먹은 기회만해도 무쟈게 많았다.. 
돌파 다 막히고 막힐때마다 우루과이 역습나왔음 
거의 1:1찬스도.. 예전과 같이 어정쩡한 슛으로..

난 오늘 경기 패인은 정성룡이라고 생각함.
첫번째 실점장면 다시한번 보시길.
이동국 그만좀 까자. 젭라.. 안쓰럽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