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잘했네 내가 잘했네 누가 문제네 누가 속좁네...

지금 그럴때가 아니죠.

포털이고 어디고 편가르기 장난 아닌데.

한가지만 기억합시다.

지금 뉴스고 포털이고 죄다 단일화 과정을 진흙탕 싸움으로 비유해 그 놈이 그 놈이라는 이상한 논리의 색칠을 하는데...

이런 더러운 수가 나올거 대충 짐작하고 있었잖아요.

얼핏보면 이상한 그림이지만 이상한 상황이 아닙니다.

단일화의 과정에서 필수로 볼 수 있죠.

저는 양쪽의 입장과 이야기가 다 옳다고 봅니다.

문재인 후보의 대인배적 풍모에 감탄했고 안철수 후보의 논리에 전적으로 수긍했습니다.

이번 단일화는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한 것이죠.

진짜 정권교체 해야합니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선 양쪽 지지자들이 수긍할 수 있는 단일화가 있어야하구요.

벌써부터 새누리에선 대국민 정치쇼네 단일화는 어차피 경쟁인데 아닌척하네...

라는 식의 언론 플레이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기다렸다는 듯 언론이 물어뜯고 있죠.

내곡동 사저 관련 대거 무혐의 발표가 바로 어제였는데 말이죠...

그건 이제 보이지 않네요.

암튼...

믿고 기다리렵니다.

충분히 납들할만한 결과가 나올거라 전 기대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때의 실수와 후회를 다시 하고 싶은 사람은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