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림꾼 석가라고 합니다.
3년 전쯤인가, 부천국제도자기축제 개막식 때 페인터 프로그램으로
경기도립국악단의 음악에 맞춰 시연했던 그림입니다(요즘 유명한 '드로잉쇼'비슷한 꼭지였죠.).
호랑이의 기백을 받드는 것도 좋지만
언제부턴가 잃어버린 '흥'을 되살리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아 나름 쥐어짰던 그림인데,
요즘 시기도 시기이고, 아무래도 공연장에서 한두 번 써먹고 묻어버리는 건 좀 아쉬운 마음에 조금 손봐서 올려봅니다.
오유분들 모두 흥겨운 연휴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