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남친이 없으니 음슴체로 가겠슴..
인터넷 웹툰하고 뉴스 기사를 보면서 시간 때우다가 문듯 날씨도 쌀쌀하니 심령 사진하구 동영상이 갑자기 보고싶어 졌슴..
그래서 곰티비에 올라와있는 고스트 스팟하구 그 비슷한거 찾아서 신나게 보고난뒤
아 싱나게 재밌네 하구 이번에는 심령 사진쪽을 쭉 둘러보고 메인 디져트로는 미국, 일본 심령 동영상을 쭉 둘러보던중,,
갑자기 이상하게 눈이 침침해지고 몸이 급 피로한게 느껴졌슴
그래서 어제 날씨가 추워 잠을 설친거 때문에 그런가 싶어
보던거 끄구 침대에 들어가서 이불 두곂으로 챡챡 덮고 왼쪽팔을 쭉 올려서 기지개를 힘껏 핀후에 만족하면서 하강을 시작했슴
근데 찌발 팔을 올려서 파드득 떨구 중력의 법칙을 따라서 빠르게 손을 내리던중
거 있지.. 한번씩은 겪어 봤을꺼야 사람들 하고 놀다가 실수로 팔꿈치로 머리 찍는느낌..
갑자기 뼈같은걸 찍는 느낌이 나면서 팔꿈치가 짜르르르 하게 울리더라고..
어 ㅅㅂ 뭐여?
맘 놓고 잘려는 찰나에 놀라버려서 육두문자 뱉어내 버리고 뭔가에 내 팔꿈치가 닿았길래
그렇게 찍혀 버렸는지 확인해 볼려고 손을 이불로 탁 내렸는데.. 그냥 아무것도 없었어,, 그냥 이불이 사르르 내려가는거야..
"???"
혹시 바닥에 튕겨져 내려갔나 싶어서.. 불 다시키고 바닥하구 이불속하구 다 봤는데.. 딱딱하니 팔꿈치를 가격할만한게 주위에 아무것도 엄슴..
순간 식은땀 나면서.. 뒷목이 싸늘해짐..
덕분에 지금 잠도 못자고 불 다켜두고 오유하고 있슴.. 찌발..
무시하고 잠을 청하고 싶어도 왼쪽 팔꿈치에 여운이 남아 있어서 착각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슴..
뭔지는 몰라도 이정도면 팔꿈치로 제대로 찍었다는건데... 뭐든간에.. 보복이 무서워서 잠들수가 있나 이거참..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