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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지원이야
게시물ID : gomin_3919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河知元
추천 : 3
조회수 : 14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8/26 21:38:34

미안..진짜 진짜 미안해.

아들이 썩을 짓해서 진짜 미안해.

남한테 소리 지르기도 듣기도 싫어하는거 아는데 소리 듣게 해서 미안해

엄마한테 무릎꿇고 잘못했다고 빌어야 하는데,, 나까지 소리 질러서 미안해.

엄마 아들 미안하면 버럭하는 버릇있고 전에 왕따 당할때도 무릎 안 꿇던 버릇이 남아서 진짜 미안해.

엄마가 맨날 내가 힘이라고 했는데 뒤통수 쳐서 미안해.

엄마가 오유보면서 웃는다고 하는 말이 생각이나서 이렇게 올린다. 남들 고민도 많이 들어주길래 여기도 올라나해서 지금 올리는 거야.

꼭 봤으면 좋겠다. 보든 안보든 정말 미안해. 다시는 이런일 없게 할게. 내가 진짜 진짜 잘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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