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뇽하세요^^뽀의 아이를 낳기까지의 준수엄마 입니다! 일요일 베페란곳을 처음 가봤어요. 양재동 at센터 사전예약하고. 아들이 4살이라서 학습지를 보러갔습니다. 가보니 정말 배부르신 산모분들 그옆에 신랑..아기띠한 아기 아빠. 너무 예쁘고 보기좋았어요.혼자온 사람은 나밖에 없는듯. 괜찮아요. 난 우리 아들도 혼자 낳았으니까! 학습지를보고 옷좀 보려고 20만원을ㄷㄷ 들고갔네요. .처음 상담 받는곳에서 그러더군요 "애가 4살 이세요,? 그럼 한글 영어 다 하시겠네요" 우리아들 글 못 읽어요..영어 어린이집에서 배워도 쓸줄몰라요ㅠ그리고 교육보험 상담 받는데 어머님 중1되면 어학연수 보내실거잖아요 ㅡㅡ 군대보내기도 아깝습니다.. 유기농 오가닉 뭣이 뭣이 저는 하나도 못해준 엄마네요.. 우리아들 챙기러간 곳에서..제가 얼마나 못나고 못해준 엄마인지 깨닫고 왔습니다ㅠ